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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은 6일 강남구 삼성동 SBI빌딩에서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 연맹에 후원금을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SBI저축은행 김종욱 대표이사와 임원진, 봅슬레이 국가대표팀 이용감독,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성연택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지난 소치 동계올림픽 때 SBI저축은행이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공약을 내걸었던 것을 이행한 것이다.
앞서 SBI저축은행은 소치 올림픽에서 우리선수들이 금메달 3개 이상을 따면 봅슬레이팀에 희망 후원금 전달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김종욱 SBI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는 봅슬레이 선수들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희망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봅슬레이 선수단에 희망 지원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봅슬레이팀은 역대 최고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하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기약했다.
박정용 기자 morbidgs@
뉴스웨이 박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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