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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란 결혼 “화려한 혼수보다 행복한 생활이 더 중요”

이태란 결혼 “화려한 혼수보다 행복한 생활이 더 중요”

등록 2014.03.02 18:56

정백현

  기자

이태란 결혼. 사진=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이태란 결혼. 사진=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

최근 종영한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의 주연급 배우 이태란이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태란은 지난 1일 오후 서울 논현동 빌라드베일리에서 동갑내기 사업가 신승환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개신교 예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가족과 친지 등 소규모의 하객만 초청됐다. 특히 이태란-신승환 부부는 결혼 과정에서 혼수와 예단, 예물은 물론 연예인 결혼식에 빠지지 않는 협찬도 없이 간소하게 결혼식을 올렸다.

이태란은 “최대한 간소한 결혼식을 치르고 싶었다”며 “화려한 결혼식보다 행복한 삶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혼수를 생략했다”는 소신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결혼식 전 KBS 2TV 연예가중계의 미니 인터뷰에 응한 이태란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잠을 제대로 못 자 눈 속 혈관이 다 터졌다”고 말했다.

그는 “자녀는 되도록 빨리 갖도록 노력할 것이며 결혼과 출산 이후에도 연기 활동을 계속 지속할 계획”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태란-신승환 부부는 2일 홍콩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뒤 서울 청담동에 신혼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한편 이태란은 최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왕호박 역을 맡아 좋은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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