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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그룹, 설 앞두고 훈훈한 행보

삼성·LG그룹, 설 앞두고 훈훈한 행보

등록 2014.01.22 09:21

박정은

  기자

삼성그룹과 LG그룹이 협력사들의 자금난을 완화하고 동반성장에 도움이 되고자 물품대금을 조기 집행한다.

설 명절을 앞두고 두 그룹은 협력회사들의 물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그룹은 23~24일 지급할 예정으로 당초 지급일보다 1주일가량 앞당겼다. 조기 지급액은 초 1조1000억원 규모다.

삼성그룹에서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삼성SDI·삼성중공업 등 17개 주요 계열사가 참여한다.

LG그룹은 계열사별로 이달 중순까지 이미 총 1조원 이상의 물품 대금을 일정대로 지급했다.

LG그룹·LG전자·LG디스플레이·LG화학·LG유플러스 등 8개 주요 계열사가 2000억원 이상의 물품을 이번 주에 지급할 계획이다. 예정된 물품지급일은 설 연휴기간과 다음 달 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많아지는 명절을 맞아 협력사들의 자금난을 완화하고 동반성장에 도움이 되고자 매년 물품대금을 조기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정은 기자 peregrino@

뉴스웨이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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