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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의 대학생 마케팅 체험 프로그램인 '그린 서포터스'가 9기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진에어 제공
대한항공 계열의 저가 항공사 진에어가 대학생 대상의 마케팅 체험 프로그램인 ‘그린 서포터스’ 9기를 출범시켰다.
진에어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등촌동 진에어 본사에서 그린 서포터스 제9기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린 서포터스는 항공·여행 업계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 예비 마케터로서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진에어의 해외 취항 지역을 방문해 현지에서 진에어를 알리는 홍보 프로모션 활동을 펼치는 등 글로벌 마케팅 활동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에 선발된 그린 서포터스 9기는 오는 4월 말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주어지는 개인 또는 팀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진에어 마케팅 실무 담당자가 멘토로 참여해 항공 마케팅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활동을 마친 그린 서포터스 전원에게 대표이사 명의의 수료증과 국내선 무료 왕복 항공권을 지급하며 각 활동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최우수 학생 2명에게는 국제선 무료 왕복 항공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andrew.j@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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