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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가온전선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성은 신임 사장은 지난 2010년 LS그룹 계열사인 가온전선의 대표이사를 맡아 범용전선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사업 역량을 강화해 매출 1조원대의 기업으로 성장시킨 역량을 인정받았다.
1958년생인 김성은 사장은 광주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LG화학에 입사했다.
이후 LG엔지니어링 경영기획담당 이사, LG건설 전략기획담당 상무, 가온전선 관리지원본부장 전무, 가온전선 영업본부장 최고운영책임자(COO) 전무 등을 역임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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