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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꼬인 대정부질문···향후 정국은

시작부터 꼬인 대정부질문···향후 정국은

등록 2013.11.20 14:20

강기산

  기자

국회 대정부질문이 여권과 야권의 다툼으로 파행을 겪고 있다. 여야간 갈등의 골이 국정감사와 인사청문회를 이어오며 갈수록 깊어지면서 향후 정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정부질문 이틀째를 맞은 20일 여야는 외교·통일·안보분야 관련 질의에서 국가기관 대선개입과 댓글의혹 등의 질의응답이 이뤄지고 있지만 여야 의원들간 신경전은 여전했다.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는 경제분야에서도 경제활성화와 경제민주화를 둘러싼 여야 간의 공방이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진행할 대정부질문 역시 정쟁의 장으로 변질 될 가능성이 높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정치권에서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내란음모 관련 재판 등 여야 간 대립 요소들이 많아 대정부질문이 순조롭게 진행될 가능성은 낮다고 지적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송부를 요청한 것도 여야 정쟁에 기름을 부을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강기산 기자 kkszone@

뉴스웨이 강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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