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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김우빈, 박신혜 기습포옹···본격적 도발에 이민호 어떤 반응?

‘상속자들’ 김우빈, 박신혜 기습포옹···본격적 도발에 이민호 어떤 반응?

등록 2013.11.08 10:21

수정 2013.11.08 10:22

김선민

  기자

김우빈 기습포옹. 사진=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김우빈 기습포옹. 사진=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


김우빈이 보란 듯이 박신혜에게 기습포옹을 해 이민호의 분노를 자아냈다.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이하 ‘상속자들’) 10회에서는 차은상(박신혜)을 사이에 두고 한층 깊어진 김탄(이민호)과 최영도(김우빈)의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전개됐다.

이날 ‘상속자들’에서는 단체로 캠프를 떠난 제국고등학교 학생들의 모습을 그렸다. 탄이가 캠프에 불참한 가운데 영도는 은상의 주변을 맴돌며 그와 대화를 시도했다. 은상은 영도가 탄을 화나게 하기 위해 자신을 이용한다고 생각하고 냉랭하고 반응했다.

이런 가운데 영도가 알고 싶은 건 ‘은상이 왜 새벽에 탄의 집에서 나왔는지’였다. 영도는 은상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 그를 자극했다. 이보나(크리스탈 분), 윤찬영(강민혁 분)을 불러 차은상이 사회자배려 전형으로 전학을 온 걸 알고 있냐고 캐물었다.

이에 은상은 영도를 따로 불러 “너 하던대로 날 괴롭혀라. 난 이제 너 안무섭다”고 까칠하게 굴었다. 영도는 “난 나쁜 짓을 해야 관심을 끄는구나”라며 씁쓸해했다.

한편 은상은 자신 때문에 캠프에 참석하지 않은 탄에게 전화를 걸던 차에 유라헬(김지원)에게 발각되며 따귀를 얹어 맞았다.

라헬은 “따귀 아프니? 때린 나는 얼마나 괴로울까. 너 내가 그동안 얼마나 참았는지 알지?”라며 은상의 휴대폰을 빼앗았다. 하지만 은상은 “오늘은 맞았으니까 맞은 만큼 맞을 짓 할게. 전화 걸어도 되지? 핸드폰 줘”라며 또 다시 탄에게 전화를 걸겠다고 나섰다.

은상이 당당한 태도에 분노한 라헬은 또 다시 은상을 때리려 손을 올렸고, 이때 최영도가 등장해 라헬의 손목을 잡아챘다. 영도는 “아 내가 얘 소개를 안했구나. 이제부터 차은상 내꺼야. 나만 괴롭힐거야”라고 말해 라헬을 기함하게 했다.

차은상은 그런 최영도에게 “잘 생각했어. 이게 훨씬 너 다워”라고 말하며 비아냥거렸지만 최영도는 “넘겨 집지 마. 나 다운 거 넌 반도 못 봤어”라고 받아치며 은상과 실랑이를 벌였다.

이어 캠프에 나타난 김탄을 발견한 최영도는 “지금부터 보여줄게”라며 탄이 보는 앞에서 은상을 거칠게 끌어 안아 삼각 러브라인에 긴장감을 더했다.

김우빈 기습포옹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우빈 기습포옹, 대박~긴장감 최고조다” “김우빈 기습포옹, 다음주까지 어떻게 기달리지” “김우빈 기습포옹, 저 눈빛 어떡할꺼야~” “김우빈 기습포옹, 박신혜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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