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7일 토요일

  • 서울 23℃

  • 인천 22℃

  • 백령 18℃

  • 춘천 26℃

  • 강릉 27℃

  • 청주 24℃

  • 수원 23℃

  • 안동 26℃

  • 울릉도 18℃

  • 독도 18℃

  • 대전 25℃

  • 전주 25℃

  • 광주 26℃

  • 목포 23℃

  • 여수 24℃

  • 대구 28℃

  • 울산 25℃

  • 창원 27℃

  • 부산 24℃

  • 제주 21℃

삼성전기, ‘사랑의 쌀 나눔데이’ 행사 40곳 동시진행

삼성전기, ‘사랑의 쌀 나눔데이’ 행사 40곳 동시진행

등록 2013.10.17 19:08

최원영

  기자

17일 동광원에서 최치준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동광원에서 쌀 전달 후 아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기)17일 동광원에서 최치준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동광원에서 쌀 전달 후 아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기)


삼성전기는 사업장이 위치한 수원과 세종, 부산지역의 사회복지 시설 40곳을 동시에 방문해 유기농 쌀 2만kg(1028포, 8000만원)를 전달하는 ‘사랑의 쌀 나눔 데이(Day)’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최치준 사장을 비롯해 경영지원실장 구자현 부사장, 인사팀장 노승환 전무등 경영진들과 200여명의 임직원들이 희망을 나눴다.

삼성전기가 전달한 쌀은 자매결연 중인 강원도 토고미 마을의 유기농 쌀로 1만 여 임직원들이 후원한 금액으로 준비했다.

최 사장은 임직원 30여명과 함께 수원 화서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동광원을 찾아 20kg 쌀 63포(1260kg)를 보육원 아이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동광원은 4~18세의 보호 아동 8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사회복지 법인으로, 삼성전기는 지난 1997년부터 지금까지 16년간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절수 설비 설치, 태양열에너지 설비 기증 등 아이들을 위한 친환경 봉사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날 쌀을 전해 받은 동광원 임혜령 원장은 “삼성전기 임직원 한분 한분의 정성이 모여 전달된 쌀이기에 고마움이 더욱 느껴진다”며 “그 온정이 많은 아이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임직원의 마음을 모아 직접 전달하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경영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화답했다.

한편, 삼성전기는 총 5만kg의 쌀을 구입해 내년 4월까지 온정 나누기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