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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장 들어선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국감]국감장 들어선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등록 2013.10.17 14:27

수정 2013.10.17 16:07

최원영

  기자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17일 증인 신분으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장에 출석했다.

이날 동양그룹 5개 계열사가 법정관리에 들어갔고, 국회의사당 앞에서 피해자들은 ‘현재현 살인마’가 쓰인 피켓을 들고 시위 중이었다.

현재현 회장이 입장하자 최근 사회 관심을 반영하듯 많은 취재진들로부터 “소감이 어떻느냐”, “피해자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는 질문을 받았지만 참회하는 모습으로 눈을 감고 앉아있을 뿐 어떤 답변도 하지 않았다.

동양사태로 인한 피해자는 총 4만9000여명. 이날 정무위 위원들은 현 회장에 동양증권의 부실 CP발행과 불완전판매 책임 등을 물을 계획이다.

현 회장은 본격적인 국정감사에 앞서 “믿고 투자해 주신 투자자 여러분들에게 큰 피해를 입혀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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