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7일 토요일

  • 서울 23℃

  • 인천 22℃

  • 백령 18℃

  • 춘천 23℃

  • 강릉 27℃

  • 청주 23℃

  • 수원 22℃

  • 안동 25℃

  • 울릉도 18℃

  • 독도 18℃

  • 대전 23℃

  • 전주 24℃

  • 광주 25℃

  • 목포 21℃

  • 여수 23℃

  • 대구 26℃

  • 울산 25℃

  • 창원 26℃

  • 부산 24℃

  • 제주 23℃

조석래 효성 회장 “韓日, 동아시아 경제통합 선도해야”

조석래 효성 회장 “韓日, 동아시아 경제통합 선도해야”

등록 2013.10.01 15:51

최원영

  기자

‘한일산업기술페어 2013’ 개막

조석래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이사장(효성 회장)이 '한일산업기술 페어 2013' 개막식에서 개막사를 하고 있다. 사진=효성그룹 제공조석래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이사장(효성 회장)이 '한일산업기술 페어 2013' 개막식에서 개막사를 하고 있다. 사진=효성그룹 제공



조석래 효성 회장이 “한국과 일본이 긴밀한 협력해 동아시아 경제통합을 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이사장 조석래 효성 회장)과 일본 일한산업기술협력재단이 주관하는 ‘한일산업기술 페어 2013’이 1일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막됐다.

이날 개막식에서 조석래 이사장은 “최근 양국관계는 역사인식의 차이와 영토문제 등으로 인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양국 경제인들이 더 자주 왕래하고 민간차원의 협력관계를 확대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세계 경제가 불황인 상황에서도 양국간의 교류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평창 동계올림픽과 도쿄 하계 올림픽이 양국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조 이사장은 한국과 일본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하며, 동아시아의 경제통합을 양국이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1~2일 양일간 개최되는 한일산업 기술 페어는 2008년부터 양국 부품소재분야의 기업들이 서로 협력하고 상생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한일 양국간 산업기술협력에 기여가 높은 기업을 발굴해 한일산업협력상을 수여하고, 양국 기업간 부품소재 조달공급 상담회 등이 진행된다.

일본 퇴직기술자를 초청해 국내기업에 매칭 시켜주는 기술지도 상담회 및 세미나 등도 예정돼 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