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영상 연구원은 “자체 브랜드(PB)상품 개발과 비용 통제로 향후 3년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이 16%로 높다”며 “온라인과 복합쇼핑몰 등 신규사업도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 연구원은 “브랜드 개발을 통해 마진이 높아지는 것은 큰 의미를 갖는다”며 “좋은 상품을 찾아내서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이 유통업의 전통적인 영역인데, 더 나아가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상품을 만드는 것은 한 층 더 진화된 유통업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이마트몰이 전용 물류센터를 장착해 내년 상반기 가동 예정이다”며 “5년간 10배 규모로 늘어난 이마트몰은 모바일쇼핑 확대 등 앞으로도 성장을 주도 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여 연구원은 “규제의 순기능보다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때문에 지난해 시작된 의무휴업 영향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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