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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우리아비바생명 대표에 강원·김병효 씨

우리카드·우리아비바생명 대표에 강원·김병효 씨

등록 2013.08.29 15:34

최광호

  기자

우리카드·우리아비바생명 대표에 강원·김병효 씨 기사의 사진


우리카드 대표에 강원 우리기업 대표, 우리아비바생명 대표에 김병효 우리은행 부행장이 사실상 확정됐다.

29일 금융원에 따르면 우리금융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는 강원 우리기업 대표와 김병효 우리은행 부행장을 각각 우리카드와 우리아비바생명 대표 최종 후보로 이사회에 통보했다.

강 신임 사장은 휘문고와 성균관대 금속공학과 졸업 후 대학원까지 마치고 1978년 상업은행에 들어가면서 금융권에 입문했다.

이후 우리은행 경기동부영업본부장과 트윈타워기업금융본부장, 여의도기업영업본부장, 중소기업고객본부장, 개인고객본부장(부행장)을 지냈다.

지난 4월부터는 우리금융 자회사인 우리기업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성균관대-상업은행 출신의 강 신임 사장은 같은 성균관대-상업은행 출신인 이순우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측근 중 한 명이다.

우리아비바생명 신임 대표로 29일 선임된 김병효 우리은행 부행장은 강 신임 사장과 달리 한일은행 출신이다.

김 신임 사장은 경동고와 한국외대 베트남어과를 졸업했고 서강대 경영대학원과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에서 각각 최고경영자과정과 최고위과정을 수료했다.

한국외대 졸업 후 한일은행에 입행해 우리아메리카은행 지점장과 우리은행 주택금융사업단 상무, 글로벌사업본부장, 경영기획본부장, HR본부 부행장 등을 지냈다.

1순위로 거론되던 강영구 전 보험개발원장이 정부의 최종 검증 단계에서 빠지고, 2순위의 김 사장이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리자산운용 신임 대표에는 과거 LG투자신탁운용에서 최고운용책임자(CIO)를 지낸 박종규 전 유리자산운용 대표가,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에는 주재성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선임됐다.

최광호 기자 ho@

뉴스웨이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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