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스위스저축은행이 연말까지 총 4282억원의 증자를 통해 경영정상화에 나선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일본 SBI그룹은 현대스위스저축은행에 오는 25일 2462억원, 12월 말까지 1820억원 등 총 4282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지난 3월말 현재 -6.98%인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을 금융감독당국에서 요구하는 7%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앞서 SBI는 2375억원 규모의 증자에 참여하면서 지난 3월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을 인수했으며 현재 지분율은 89.4%다.
또 SBI는 신규 증자를 하면서 다음 달 1일부터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의 사명을 ‘SBI저축은행’으로 변경한다.
SBI는 신상품을 출시하고 중소·중견기업 및 개인 대상 대출을 강화해 수익성을 개선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일경 기자 ikpark@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일본 SBI그룹은 현대스위스저축은행에 오는 25일 2462억원, 12월 말까지 1820억원 등 총 4282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지난 3월말 현재 -6.98%인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을 금융감독당국에서 요구하는 7%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앞서 SBI는 2375억원 규모의 증자에 참여하면서 지난 3월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을 인수했으며 현재 지분율은 89.4%다.
또 SBI는 신규 증자를 하면서 다음 달 1일부터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의 사명을 ‘SBI저축은행’으로 변경한다.
SBI는 신상품을 출시하고 중소·중견기업 및 개인 대상 대출을 강화해 수익성을 개선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일경 기자 ikpark@
뉴스웨이 박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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