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7일 토요일

  • 서울 15℃

  • 인천 13℃

  • 백령 10℃

  • 춘천 13℃

  • 강릉 20℃

  • 청주 15℃

  • 수원 13℃

  • 안동 13℃

  • 울릉도 17℃

  • 독도 17℃

  • 대전 13℃

  • 전주 14℃

  • 광주 14℃

  • 목포 15℃

  • 여수 16℃

  • 대구 17℃

  • 울산 17℃

  • 창원 17℃

  • 부산 16℃

  • 제주 18℃

가격·입지·투자매력 갖춘 ‘착한 아파트’ 여기 多있네

[살고싶은 아파트]가격·입지·투자매력 갖춘 ‘착한 아파트’ 여기 多있네

등록 2013.07.22 07:00

수정 2013.07.22 08:31

김지성

  기자

4·1대책 보완 방안 발표 예정···주택 구매 심리 ‘꿈틀’
가계부담 낮고 환금성 높은 단지 하반기도 인기 ‘쭉’

상반기 막판 분양시장이 건설사들의 치열한 경쟁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해 4·1대책 보완 방안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돼 주춤한 주택구매 심리를 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현오석 부총리가 취득세 영구인하와 관련해 9월 중순쯤 결론을 내겠다고 밝혀 시장에는 기대감이 커졌다. 9월 후반부쯤 예산안 편성을 마무리하는 점을 고려하면, 취득세 문제는 이때쯤 결론이 나올 수 있다는 데 무게가 실린다.

국토교통부가 주택시장 활성화를 위해 수급상황을 전면 재검토한다는 것도 기대심리를 높이고 있다.

실제 정부는 이르면 내달 초 4·1대책에서 발표한 준공공임대 제도와 주택임대관리업을 활성화하는 방안과 민간 임대사업자를 위해 추가 혜택을 주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통과에 실패한 리모델링 수직증축 허용, 분양가상한제 탄력 운영, 양도세 중과 폐지 등 이행 방안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건설사들은 정부의 활성화 대책이 시장 분위기를 끌어올릴 것으로 보고 공급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실행된다면 분양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당분간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이 분양시장에 쏠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재현 부동산뱅크 팀장은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한 4·1대책 보완 방안이 예정돼 지지부진하던 신규분양에 온기가 감지된다”며 “실수요자라면 가계 부담이 낮고, 환금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는 상품 중심으로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