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는 18일 수도권에서 1억원대 자금으로 입주할 수 있는 분양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소개했다.
동도건설이 분양 중인 인천 부평구 부개동 ‘부개역 동도센트리움’은 전용면적 59㎡ 이하로만 구성된 소형 아파트다. 평균분양가는 3.3㎡당 900만원대로 1억원대에 분양받을 수 있다.
한국토지신탁이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 분양 중인 ‘북한강 코아루’의 전용 59㎡ 분양가는 1억7000만원대다.
두산건설이 일산서구 탄현동에 분양 중인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는 ‘매매 보장제’로 중대형 아파트를 우선 1억원대에 살 수 있다.
매매 보장제는 분양가의 22∼25%를 내 3년 동안 살아보고 구매 여부를 결정하는 계약제로 3년 이후 계약을 해지해도 납부 계약금은 전액 돌려받을 수 있다.
현대건설이 선보인 서울 은평구 응암동 ‘백련산 힐스테이트’는 전용 84㎡ 이하는 2000만원, 84㎡ 넘는 규모는 3000만원의 계약금 정액제를 각각 시행하고 있다. 면적에 따라 잔금의 50∼70%를 2년간 유예할 수 있어 1억8000만원이면 입주할 수 있다.
입지가 뛰어난 1억원대 오피스텔도 있다.
계룡건설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 서초 보금자리주택지구 내 준주거용지 9블록에 ‘서초 리슈빌S 글로벌’ 오피스텔의 분양가는 1억6000만∼1억7000만원대다.
이는 강남역 인근 오피스텔보다 평균 40% 정도 낮은 것으로 3.3㎡당 평균분양가는 1300만원 선이다.
한화건설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지구에 '상암 오벨리스크 2차'를 분양 중이다. 전용 21∼44㎡ 총 732가구로 구성됐으며 21㎡는 1억4000만원선에 살 수 있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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