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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수급공방 이어지다 나흘만에 소폭 하락

[마감 시황]환율, 수급공방 이어지다 나흘만에 소폭 하락

등록 2013.06.25 16:08

임현빈

  기자

원·달러 환율이 나흘 만에 하락 마감했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양적완화 축소를 시사한 지난 19일(현지시각) 이후 사흘간 30원 이상 치솟던 환율이 처음으로 떨어진 것이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원 내린 1160.2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2.4원 내린 1159원에 거래를 시작해 낙폭을 확대하는 듯 했으나 오전 중 다시 상승 흐름을 보였다.

수요와 공급 간 공방으로 이날 환율은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특히 오후 들어 중국 증시가 하락하면서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도 외국인이 순매도세를 이어가 환율은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당국 개입으로 추정되는 물량이 들어오면서 1160원선에 장을 마쳤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밤사이 미국 내구재 주문, 소비자신뢰지수, 신규주택판매, 리치몬드 제조업 지수 결과에 따라 달러가 다시 강세를 보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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