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 연구원은 “이마트가 의무 휴업 등 영업규제로 인해 매출이 역성장하는 상황속에서도 이익을 신장하며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며 “5월 매출은 8748억원으로 0.3%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761억원으로 7.3%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당초 우려했던 정규직 전환에 따른 인건비 증가는 이번 실적에는 의미 있게 반영되지 않았다”며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정규직 전환에 따른 인건비 반영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정규직 전환에 따른 인건비 상승은 연 700억원으로 추정되며 이마트 영업이익의 10%에 해당한다.
이 연구원은 “주가 바닥인건 확실하나 본격적인 상승은 3분기 이후로 전망된다”며 “작년 3분기 의무휴업이 잠시 중단되어 전년 베이스가 다시 높아졌고 정규직 전환비용도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pje8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