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한 달 만에 다시 20만명 대로 떨어졌고 고용률은 60.4%로 1년 전과 비교해 1%포인트 하락했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을 보면 취업자는 2539만8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만5000명 늘었다.
취업자 수 증가를 전년 동월대비 기준으로 보면 지난해 10월 39만6000명, 11월 35만3000명, 12월 27만7000명, 올해 1월 32만2000명, 2월 20만1000명 등으로 전반적인 감소세를 보이다가 3월 24만9000명, 4월 34만5000명으로 다소나마 호전되는 기미를 나타낸 바 있다.
고용률은 60.4%로 1년 전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남자는 71.6%, 여자는 49.7%로 각각 1년 전보다 0.1%포인트씩 하락했다.
5월 실업률은 3.0%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1%보다 0.1%포인트 낮아졌다.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7.4%로 작년 같은 달의 8.0%보다 0.6%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별 취업자 수는 20대가 5만3천명 줄어 1년 1개월 연속 내리막을 탔다. 이와 달리 30대는 1만1천명, 50대는 23만명, 60세 이상은 13만6천명씩 증가했다.
안민 기자 peteram@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을 보면 취업자는 2539만8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만5000명 늘었다.
취업자 수 증가를 전년 동월대비 기준으로 보면 지난해 10월 39만6000명, 11월 35만3000명, 12월 27만7000명, 올해 1월 32만2000명, 2월 20만1000명 등으로 전반적인 감소세를 보이다가 3월 24만9000명, 4월 34만5000명으로 다소나마 호전되는 기미를 나타낸 바 있다.
고용률은 60.4%로 1년 전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남자는 71.6%, 여자는 49.7%로 각각 1년 전보다 0.1%포인트씩 하락했다.
5월 실업률은 3.0%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1%보다 0.1%포인트 낮아졌다.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7.4%로 작년 같은 달의 8.0%보다 0.6%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별 취업자 수는 20대가 5만3천명 줄어 1년 1개월 연속 내리막을 탔다. 이와 달리 30대는 1만1천명, 50대는 23만명, 60세 이상은 13만6천명씩 증가했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peteram@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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