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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미사 강변도시 A19블록 조감도. 사진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하남 미사 강변도시(보금자리주택지구) 공공분양 아파트 2276가구를 일반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분양 대상은 A18·19블록이며 사전예약 적격당첨자 1174가구를 제외한 1102가구가 본청약 일반분양 물량이다. 사전예약 당첨자의 본청약 신청이 적을 때 일반 물량은 더 늘어날 수 있다.
주택형은 전용 74·84㎡ 2개 유형으로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인천·경기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주에게 1가구 1주택 기준으로 공급된다. 당첨자는 입주자 모집공고일부터 입주 때까지 무주택 가구주 요건을 유지해야 한다.
LH 관계자는 “3.3㎡당 970만원 선으로 주변 시세와 비교해 80% 수준”이라며 “잠실에서 차로 10여분 거리에 있으며 지구 안으로 5호선 연장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4·1부동산 대책에 따라 취득 후 5년간 양도세 면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오는 10~14일 사전예약 당첨자, 특별공급, 일반 공급 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미사 강변도시 분양상황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LH홈페이지에서 청약하면 된다.
내부 평면은 사이버홍보관에서 볼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LH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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