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작자 겸 감독 김조광수가 19세 연하 동성 연인과 8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13일 레인보우 팩토리는 “커밍아웃한 영화 제작자이자 감독인 김조광수 감독이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레인보우 팩토리에 따르면 오는 15일 오후 2시 결혼식에 앞서 열리는 기자회견에는 김조광수의 연인도 최초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김조광수 감독과 결혼하는 동성 연인은 19세 연하의 영화업계 종사자로 알려져 있다.
앞서 김조광수 감독은 지난해 열린 영화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언론 시사회에서 “양가 부모님의 동의와 지지를 받게 되면 9월 쯤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조광수 감독 결혼식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공연, 영화상영, 전시회, 토크쇼, 세미나, 뮤지컬 등 각종 퍼포먼스로 꾸며질 예정이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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