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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제2회 명동의 낭만, 명랑시장'개장식에 참석한 윤용로 외환은행장(사진 가운데)이 조남우 캘리그라프 작가(사진 왼쪽), 김영동 일상예술 창작센터 대표(사진 오른쪽)와 함께 기념 사진 촬영을 했다. 사진=외환은행
외환은행이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외환은행 본점 KEB Plaza에서 ‘제2회 명동의 낭만, 명랑시장’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인 이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된다.
12일부터 10월27일까지 매주 일요일 열리는 ‘명동의 낭만, 명랑시장’은 KEB 역내 공간을 외국인 관광객들과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제공하는 행사다.
이날 개장식에는 윤용로 외환은행장과 임직원,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해 즐거운 일터 만들기(GWP) 행사인 ‘2013 KEB 문화마당 영화보고 체험하고’도 진행됐다.
또 순수 예술, 공예, 디자인 분야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 50여명의 창작품을 전시와 판매, 어린이 명랑사생대회,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등 체험 행사, 인디밴드들의 축하 공연이 열려 명동을 나온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함께 행사에 참여했다.
윤용로 은행장은 “작년부터 열린 외환은행의‘명동의 낭만, 명랑시장’은 대한민국을 찾은 많은 외국인 관광객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큰 호평을 받아왔다”며 “앞으로도 서울문화재단과 메세나 협력사업을 통해 외국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 거리와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서울 명동도심을 명랑하게 가꾸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예정이다”고 말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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