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3년 4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수출물가지수의 경우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0.9% 상승했다. 공산품도 반도체·전자표시장치, 일반기계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0.6% 상승했다.
계약통화를 기준으로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1.1%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4.0% 떨어졌다.
이와 함께 수입물가지수의 경우 지난달 수입물가는 유가 하락에도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0.1% 오르고 전년동월대비 9.7% 떨어졌다.
원재료는 천연고무, 옥수수 등 농림수산품의 하락에도 철광석, 유연탄 등 광산품이 상승해 전월대비 0.2% 상승했다. 중간재는 석탄과 석유제품, 비철금속괴 및 1차 제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0.4% 하락했다.
자본재 및 소비재의 경우 자본재는 전월대비 1.0%, 소비재는 1.3% 각각 상승했다. 계약통화기준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1.4% 하락하고 전년동월대비 7.5% 떨어졌다.
박일경 기자 ikpark@
뉴스웨이 박일경 기자
ikpark@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