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추위는 이날 오후 서울 명동 본사에서 2차 회추위를 열고 세부일정과 후보추천 절차 등 회추위 관련 주요사항에 대해 본격적인 심의를 했다.
회추위원들은 후보를 추천하지 않기로 했다. 그동안 이사회가 관리했던 경영진 승계프로그램과 외부 헤드헌트업체 등을 통해 이달 중 최적 후보군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후보는 리더십과 도덕성, 금융회사 경영에 대한 전문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할 예정이다. 회추위는 접수된 후보들 가운데 기초 평가를 거쳐 후보군을 압축한다는 계획이다.
후보는 최종 면접을 거쳐 다음달 중순까지 회장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회추위 관계자는 “회장 후보는 전문성과 리더십에 주안점두고 KB금융그룹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인물인지 심도 있게 평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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