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어린이의 꿈’ 투명우산이 지켜준다

등록 2013.05.0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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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모비스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 사진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교통사고에 노출이 쉬운 어린이를 위해 2010년부터 투명우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3일 어린이날을 맞아 울산근로복지공단 어린이집을 방문해 학생 모두가 쓸 수 있도록 투명우산 190개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을 시작으로 현대모비스는 2013 ‘투명우산 나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국 150 개 초등학교에 직접 방문해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투명우산 10만개를 전달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가 전달하는 투명우산은 어린이들이 빗길 보행 시 전방시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또 주위사람들에게도 눈에 잘 띄도록 노란색 테두리와 손잡이로 만들어졌고 교통사고 이외 위급 상황을 대비해 호루라기가 달렸다.

그리고 교통안전 알림장에는 자동차 탑승 및 대중교통 이용 시 유의사항과 횡단보도 안전수칙 등이 쉽고 간단하게 설명돼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를 포함해 현재까지 전국 어린이들에게 배포된 투명우산은 40만개에 이른다. 지난해부터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관한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 모든 초등학교 및 성인을 대상으로 공모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이달 말까지 전국 150개 초등학교에 투명우산 배포를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