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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은 지난 23일 우즈베키스탄에서 두 현지법인 UzKDB와 RBS Uz의 통합은행인 ‘KDB Bank Uzbekistan’(KDB Bank Uz)의 통합 기념식을 실시했다. 사진제공=KDB산업은행
KDB산업은행은 지난 23일 우즈베키스탄에서 두 현지법인 UzKDB와 RBS Uz의 통합은행인 ‘KDB Bank Uzbekistan’(KDB Bank Uz)의 통합 기념식을 실시했다.
산업은행은 24일 “지난달 25일 우즈베키스탄 현지법인인 UzKDB와 지난 2011년 인수한 RBS Uz의 통합작업을 완료하고 KDB Bank Uz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
KDB Bank Uz는 우즈베키스탄 내 외국계 1위 은행으로 한국계 및 현지기업 지원, 자원개발 프로젝트 참여 등을 통해 KDB 금융그룹의 중앙아시아 거점점포 역할을 수행한다.
산업은행은 향후 해외진출기업의 금융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해외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 및 강화할 예정이다.
김한철 KDB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KDB Uz의 출범을 계기로 중앙아시아 진출 국내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한층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오는 7월 모스크바 사무소 개설과 연계해 중앙아시아와 러시아를 아우르는 신흥 성장지역의 핵심거점점포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일경 기자 ikpark@
뉴스웨이 박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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