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9시47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원 오른 1130.1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9원 오른 1131.0원에 거래를 시작해 1130원대에서 상승폭을 조절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태양절 등 북한의 정치일정 대기 속 지정학적 리스크가 하방 지지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번 주 삼성전자를 비롯해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등 12월 결산법인 321개사가 5조원대 규모의 배당금을 지급한다. 이중 외국인은 약 삼성전자 약 6000억원, SK 텔레콤 3000억원 정도의 배당금 지급이 예정돼 있어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내다봤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북한 리스크, 엔저, 외국인 주식자금 유출 등으로 환율은 당분간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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