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최윤미 연구원은 "1분기에는 라인 매출이 큰 폭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동사의 1분기 라인 매출은 1082억원으로 추정되고 일본 라인을 통해 1분기 9개의 게임을 출시하면서 게임사업을 크게 확대함으로써 게임 매출은 3월 330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라인의 가입자 및 수익은 2013년 대폭적인 성장이 예상되며, 이는 강력한 주가 상승 동력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1분기에 일본 가입자가 720만명 순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동사의 시장 선점 효과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라인 매출은 5783억원으로 예상되며 이 중 게임과 스템프 매출이 각각 4338억원과 1298억원으로 전망된다"며 "NHN은 향후 월2~3종의 게임을 꾸준히 론칭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NHN의 투자포인트는 우선 올해 라인의 수익이 큰 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다음으로, 인적분할로 동사의 개별 사업 경쟁력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바일 검색시장에서도 시장 지배력 확보와 한게임은 분할 후 모바일 게임 개발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장원석 기자 one218@
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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