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 서울 25℃

  • 인천 23℃

  • 백령 16℃

  • 춘천 24℃

  • 강릉 25℃

  • 청주 25℃

  • 수원 24℃

  • 안동 24℃

  • 울릉도 17℃

  • 독도 17℃

  • 대전 26℃

  • 전주 24℃

  • 광주 23℃

  • 목포 21℃

  • 여수 20℃

  • 대구 24℃

  • 울산 20℃

  • 창원 23℃

  • 부산 21℃

  • 제주 19℃

기재부, 인터넷 영상회의 시스템 첫 도입···서울·세종시간 거리 해소

기재부, 인터넷 영상회의 시스템 첫 도입···서울·세종시간 거리 해소

등록 2013.04.04 09:53

수정 2013.04.04 10:05

안민

  기자

기획재정부가 인터넷 영상회의 시스템을 처음으로 도입해 서울과 세종시간 거리 장벽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4일 기획재정부(부총리 겸 장관 현오석, 이하 기재부)는 본 인터넷 영상회의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세종시로 청사를 옮긴 후 거리 문제로 업무 효율이 떨어지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가 국무회의와 경제장관회의 등의 일정으로 서울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점을 감안한 결정으로 보인다.

이 시스템은 기재부 세종청사 5층 영상보고실과 부총리의 서울 예금보험공사 집무실에 각각 화상회의 시스템을 갖춘 LED TV를 전용선으로 연결됐으며 업무 보고를 할 때 서로 상대방 얼굴을 화면을 보며 회의를 진행 할 수 있다.

특히 노트북에 이 시스템을 연결해 프리젠테이션 기능까지 가능해 시간적 문제를 보완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기재부 관계자는 “대화면이라 영상이 깨끗하고 질문이 가능해 서면보고보다 훨씬 업무효율이 좋다”며 “매일 시간대를 정해놓고 보고를 받거나 궁금한 것은 직접 연결해 물어 보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안민 기자 peteram@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