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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다올자산운용, 두산건설 논현동 사옥 매입

하나다올자산운용, 두산건설 논현동 사옥 매입

등록 2013.03.27 09:43

수정 2013.03.27 09:47

최재영

  기자

하나다올자산운용이 서울 강남 논현동에 위치한 두산건설 사옥을 매입했다.

하나다올자산운용은 27일 "논현동 두산건설 사옥 매입을 완료했다"며 "두산건설이 보유한 지분 71%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두산건설 사옥은 지하4층 지상 20층 연면적 3만9670㎡(1만2000여평) 규모의 중대형 빌딩이다. 하나다올자산운용은 건물을 두산건설에 재임차해 임대수익을 얻는 세일앤리스백(Sale & Lease Back)을 진행한다.

15년 동안 두산건설에 장기임대하고 100%책임임차를 진행한다. 연평균 6.8% 이상 임대수익을 올리 수 있다는 것이 하나다올 측의 설명이다.

하나다올자산운용 관계자는 "두산그룹은 최근 증자와 사업부양수도 등으로 재무구조와 사업구조가 동시에 개선돼 임차 안정성이 보강된 것도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현재 하나다올자산운용은 이번 매입 완료한 두산건설 사옥을 포함해 SK서린동 그룹본사 빌딩, 을지로 동양증권 사옥빌딩, 효성 수서 오피스 등 대기업 사옥을 세일앤리스백 방식으로 운용하고 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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