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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위협, 하방 지지력 제공

[환율 시황] 北 위협, 하방 지지력 제공

등록 2013.03.22 09:45

임현빈

  기자

원·달러 환율이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9원 오른 1116.6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날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을 반영해 0.2원 내린 1115.5원에 장을 시작했다. 그러나 개장과 동시에 오름세로 전환했다.

전날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총재의 첫 기자회견도 신선한 내용이 없어 국외 시장은 미온적 반응을 보였다.

북한의 위협과 키프로스 우려가 금융시장 변동성을 확대시키며 하방 지지력을 제공하고 있지만 아직 환율은 큰 움직임이 없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참가자들이 오는 25일까지 키프로스가 트로이카(유럽연합·ECB·국제통화기금)와 구제금융 합의를 타결할지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북한의 위협이 잇따르고 있어 환율에 지지력 제공하고 있다"며 "이날 장 중 북한 뉴스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질지도 지켜봐야한다"고 말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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