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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1회 나트륨 줄이기 범국민 참여주간 기념 행사’에서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청장과 김재옥 공동위원장, 유경모 CJ제일제당 상무가 ‘해찬들 4선 저염된장’으로 만든 두부 된장 샐러드를 시식하고 있다. ⓒ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지난 13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1회 나트륨 줄이기 범국민 참여주간 기념 행사’에 참여해 대표 저염제품인 ‘해찬들 4선 저염된장’을 활용한 시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시식 행사에는 ‘해찬들 4선 저염된장’으로 만든 두부 된장 샐러드가 선을 보였고 제품 샘플링도 진행돼 저염 장류를 국민들에게 소개했다.
2011년 출시된 ‘해찬들 4선 저염된장’은 CJ제일제당의 특허 기술을 통해 염분 함량을 줄이되 된장 특유의 구수한 맛을 더욱 살린 제품이다. 이 된장은 기존 CJ제일제당 된장 제품보다 나트륨 함량과 염도를 25% 낮췄다.
이와 더불어 CJ제일제당 식품연구원들은 기존 출시된 제품에 대해서 나트륨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10년 포장냉면에 나트륨 함량이 지나치게 높다는 소비자단체 발표 이후 주력 제품의 나트륨 함량을 1일 섭취 권고량인 2000㎎ 이하로 낮춰 재출시했고, 현재도 나트륨 함량을 추가적으로 낮추는데 노력하고 있다.
또, 나트륨이 많은 식품으로 알려진 김치도 나트륨 저감화 연구개발을 통해 맛은 유지하면서도 나트륨 함량은 약 20% 낮추는 성과도 거뒀다.
현재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에는 200여명의 연구원들이 모두 중장기 프로젝트로 ‘나트륨 저감화’ 기술 개발에 대한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주재영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연구기획팀장은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는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수년 전부터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나트륨 함량을 줄일 수 있는 대체 성분들을 연구하고 소비자 블라인드 테스트 등을 통해 맛 품질까지 유지할 수 있는 최상의 제품을 개발하는데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andrew.j@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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