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9시 47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보다 1.0원 오른 1095.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날 환율은 역외차액선물환(NDF) 환율을 반영해 2.2원 상승한 1097.0원에 개장하고선 점차 상승 폭을 줄이고 있는 모습이다.
미국 달러화 강세와 북한 리스크가 전 날에 이어 재차 환율 상승을 부추기고 있지만,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 매도) 유입으로 상승이 제한되고 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북한 리스크가 견고한 지지력을 형성 해 줄 것으로 보이며 오늘 역시 코스피 흐름과 외국인 동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손 연구원은 "지정학적 리스크 등 1090원대의 하방 지지력 속에 고점에서는 네고 물량 유입을 염두한 제한된 상승 흐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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