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 서울 25℃

  • 인천 23℃

  • 백령 16℃

  • 춘천 26℃

  • 강릉 23℃

  • 청주 26℃

  • 수원 23℃

  • 안동 25℃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25℃

  • 전주 23℃

  • 광주 24℃

  • 목포 20℃

  • 여수 20℃

  • 대구 25℃

  • 울산 24℃

  • 창원 22℃

  • 부산 20℃

  • 제주 19℃

<지속가능 성장>우리금융그룹 "미래 성장동력 찾아 지속성장 기반을 강화"

<지속가능 성장>우리금융그룹 "미래 성장동력 찾아 지속성장 기반을 강화"

등록 2013.02.25 08:54

최재영

  기자

중기지원 강화하고 함께 성장해가는 금융기업으로

우리금융지주가 지속성장 기반을 강화해야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지속성장산업을 선별해 강화하기 보다는 전체 기반을 다질 수 있는 미래성장 동력을 확충한다는 의미다.

이팔성 회장은 올해 초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경쟁력우위 확보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즈니스별 경쟁력을 강화하기에 앞서 ‘체질’을 만들겠다는 것이 우리금융의 올해 첫 목표다.

캐시카우(Cash Cow)가 되는 각 계열사의 기존 핵심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연계영업을 강화하는 것이 첫 번째다. 그룹 시너지 효과를 통해 성장 잠재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결론에서다. 우량기업 대출을 늘리고 저비용성 예금 증대와 외환, 펀드, 방카 등 비이자수익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8조원 규모의 중기대출을 설정하고 잠재성장이 높은 기업을 찾아 함께 성장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순우 우리은행장을 필두로 전국 중소기업을 방문해 지원은 물론 애로사항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 중이다.

미래성장 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2015년까지 전 세계 50위, 아시아 10위 금융그룹으로 만들기로 했다. 올해는 현지금융기관의 M&A 등을 통해 해외부문에서 성장동력을 찾기로 했다. 신사업 발굴에는 스마트금융과 은퇴금융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대고객 서비스’도 올해 목표 가운데 하나다. 서민과 중소기업의 상생 경영과 체계적인 사회공헌 등을 통해 리딩 금융그룹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