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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3차 핵실험에도 이틀째 하향 안정세

[환율 시황] 북 3차 핵실험에도 이틀째 하향 안정세

등록 2013.02.13 10:03

임현빈

  기자

북한의 3차 핵실험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하향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미 예정된 북한 핵실험이 '북핵 리스크'라는 불확실성을 제거해 환율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모양새다.

13일 오전 9시52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전날보다 5.7원 내린 1085.1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날 대비 4.8원 하락한 1086.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이날 원달러 환율이 북한 핵실험 여파와 국제적 대응에 주목하며 1080원대에서 등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전일 북한 핵실험에 따른 차익실현 움직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080원대 초반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핵리스크 보다는 미국 오바마대통령의 연두교서나 주말 예정된 G20 회의에 더욱 큰 등락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오늘 원달러 환율은 1980원대 중후반대가 예상된다"며 "오히려 북핵 리스크보다는 주말 예정된 G20 회의 등에 더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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