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3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에서 브리핑을 갖고 “3일까지 국민행복제안센터에 2만3734건의 의견이 접수됐다”며 “이는 센터 개소식 이후 일평균 1000건 이상의 민원이 접수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접수된 의견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사항과 관련된 것으로 주로 교육, 일자리, 복지, 실물경제 등 민생 현안 위주의 것이 많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경기, 인천, 부산 순서로 접수 건수가 많았으며, 분과별로는 교육과학, 경제2분과, 여성문화분과, 고용복지분과 순으로 많은 접수가 이뤄졌다.
인수위는 오는 8일까지 공식적으로 국민제안센터를 통해 민원을 접수할 계획이며, 마감 이후 24일까지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해 처리 결과를 안내할 방침이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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