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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세 신체 20세 청년, "일반인 보다 빨리 늙은 선천성 조로증"

160세 신체 20세 청년, "일반인 보다 빨리 늙은 선천성 조로증"

등록 2012.04.25 18:17

신영복

  기자

▲160세 신체 20세 청년 ⓒ 영국 데일리메일
(서울=뉴스웨이 신영복 기자) 160세 신체를 가진 20세 청년이 앓고 있는 선천성 조로증이 이목이 집중됐다.

25일 영국 다수 현지 외신에서는 허친슨-길포드증후군이란 선천성 조로증을 앓고 있는 올해 20살 청년 딘 앤드류를 소개했다.

소개된 딘 앤드류는 이같은 노인성 질환 때문에 160세 신체로 살아가는 20세 청년이다. 허친슨-길포드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자중 두번째로 나이가 많다.

이 허친슨-길포드증후군은 전세계 74건 밖에 보고되지 않은 희귀병으로 5세 전후로 급격한 노화 현상이 진행돼 보통 10세 전후로 사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때문에 주위에서는 앤드류가 현재까지 살 것이란 기대는 하지 않았다. 하지만 앤드류는 잘 견뎌왔고 지난해는 같은 희귀병을 앓고 있는 환자 3명과 함께 만나기도 했다.




160세 신체 20세 청년 앤드류는 이같은 만남을 갖고 20년을 살아온 이야기 등을 나누며 그들에게 삶의 영감을 전해주기도 했다.

한편 160세 신체로 살아가는 20세청년 앤드류는 대부분 집에서 요양을 하면서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고 이같은 희귀병에 대한 치료제나 치료방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신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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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신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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