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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교과위·환노위는 불량 상임위"

안상수 "교과위·환노위는 불량 상임위"

등록 2009.09.05 13:36

윤미숙

  기자

"민주 상임위원장, 부끄러운 줄 알아야"

▲ 어제(4일) 오전 천안 재능교육원연수원에서 열린 '한나라당 2009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박희태 대표최고위원과 안상수 원내대표가 참석해 생각에 잠긴 있는 모습.
【서울=뉴스웨이 윤미숙 기자】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5일 민주당이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를 겨냥, "국민들에게 부끄러운 불량 상임위"라고 비판했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09 정기국회 대비 의원 연찬회' 마무리 발언을 통해 "민주당이 위원장인 교과위와 환노위는 정말 힘든 상황에서 우리 간사들이 고군분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교과위에서 작년에 통과시킨 법이 몇 건 되나. 환노위도 마찬가지"라며 "민주당 상임위원장들은 국민들에게 부끄러운 줄 알고 법안처리에 협조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세종시법은 반드시 원안대로 통과시킬 것"이라며 "상임위 보고내용을 종합해 보니 현재는 아주 잘 진행되고 있고, 앞으로도 잘 진행되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이뤄진 개각과 관련해선 "총리를 비롯한 각료들 선정을 잘해서 참 잘된 개각이라고 생각한다"며 "한나라당도 거기에 발맞춰 정기국회에서 일을 잘 해 나가게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안 원내대표는 "연찬회에 끝까지 남아계신 분들의 숫자가 너무 적어 부끄럽다. 오늘 휴일이어서 지역행사나 개인약속이 있어서 그런 것 같은데, 다음부터는 휴일을 넣지 않고 하겠다"면서 "이렇게 끝까지 남아있는 분들에 대해서는 그 명단을 동판에 새겨 당사 최고위원실에 걸어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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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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