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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경기도 경찰서 신설 예산 편성 촉구

안상수, 경기도 경찰서 신설 예산 편성 촉구

등록 2009.02.18 10:35

윤미숙

  기자

"`강호순 사건' 등 강력범죄 빈발···경찰서 없는 시(市) 많다"

【서울=뉴스웨이 윤미숙 기자】온 국민을 경악케 한 `강호순 사건'을 계기로 경기 서남부 지역에 대한 치안 대책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안상수 의원이 18일 "경기도에 경찰서가 없는 곳에 경찰서를 신설하도록 이번 추경예산 편성 때 예산을 책정해 달라"고 촉구했다.

안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강호순 사건'이 경기 남부에서 벌어지고 강력사건이 빈발하는 등 경기도의 치안이 심각한 상황임에도 하남시, 동두천시, 의왕시 등 경찰서 없는 도시가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차기 원내대표 후보로 거론되는 황우여 의원(오른쪽)과 안상수 의원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그는 회의에 참석한 임태희 정책위의장을 향해 "경기도 예산좀 추경에 반영해 달라. 겅찰서도 없는 시가 있다는 것이 말이 되냐"고 수차례 촉구했고, 이에 임 정책위의장은 "잘 알겠습니다"라고 답했다.

한편, 한나라당은 지난 9일 국회에서 경찰청 관계자와 `강호순 사건' 관련 긴급 당정간담회를 갖고 이번 사건의 문제점과 함께 경찰 치안 부재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원유철 의원은 경기도 치안환경 개선을 위한 경찰서 및 파출소 신설, 경찰관 증원 문제 해결, CCTV 등 방범 인프라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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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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