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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원구성 무산 위기, 가축법 암초

18대 원구성 무산 위기, 가축법 암초

등록 2008.08.14 10:01

유성원

  기자

【서울=뉴스웨이 유성원 기자】한나라당과 민주당, '선진과 창조의 모임' 등 야3당은 14일 오전 국회에서 18대 국회 원구성 협상 막판 타결의 접점을 찾기위한 원내대표와 수석부대표, 가축법 특위 간사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여야는 어제 원내 수석부대표간 막판 회동을 벌일 예정 이었지만 무산 됐고 또한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안을 놓고도 이견을 좁히지 못해 결국 무산되는 난항을 거듭했다.

▲ 3당 원내수석부대표들이 13일 오전 국회 운영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원구성 협상 타결을 위한 막판 절충을 위해 모여 손을 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한나라당 주호영, 선진과 창조의 모임 김창수, 민주당 서갑원 원내수석부대표.
여야 모두는 어떻게든 19일까지 절충을 통해 국회 정상화 하고 이달 말부터는 민생법안 처리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지만 현재로 봐선 쉽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는 "백만 촛불민심의 최소한의요구인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을 꼭 성사 시킬 것" 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본회의에서 국회법 개정안을 처리하고 8월 19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27일 정도까지 국회 민생법안과 추경예산을 처리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오늘 쇠고기 국정조사 특위에서 한승수 국무총리의 출석을 세번째 요구 하지만 총리측은 지금까지 특위나 상임위에 총리가 출석하지 않은 원칙을 지키겠다고 고수해 또 다시 국회 파행이 계속 될 전망이다.

또 가축법 특위도 여야간 '평행선 협상' 이 계속되면서 원구성 협상에 걸림돌이 되고있다.

거기다가 '선진과 창조의 모임'은 상임위원장 자리 2석을 요구 해 원구성 협상에 암초가 되고 있어 접접을 찾기란 쉽지 않아 또다시 국회 파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여 '첩첩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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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유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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