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어제 원내 수석부대표간 막판 회동을 벌일 예정 이었지만 무산 됐고 또한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안을 놓고도 이견을 좁히지 못해 결국 무산되는 난항을 거듭했다.
▲ 3당 원내수석부대표들이 13일 오전 국회 운영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원구성 협상 타결을 위한 막판 절충을 위해 모여 손을 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한나라당 주호영, 선진과 창조의 모임 김창수, 민주당 서갑원 원내수석부대표. | ||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는 "백만 촛불민심의 최소한의요구인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을 꼭 성사 시킬 것" 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본회의에서 국회법 개정안을 처리하고 8월 19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27일 정도까지 국회 민생법안과 추경예산을 처리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오늘 쇠고기 국정조사 특위에서 한승수 국무총리의 출석을 세번째 요구 하지만 총리측은 지금까지 특위나 상임위에 총리가 출석하지 않은 원칙을 지키겠다고 고수해 또 다시 국회 파행이 계속 될 전망이다.
또 가축법 특위도 여야간 '평행선 협상' 이 계속되면서 원구성 협상에 걸림돌이 되고있다.
거기다가 '선진과 창조의 모임'은 상임위원장 자리 2석을 요구 해 원구성 협상에 암초가 되고 있어 접접을 찾기란 쉽지 않아 또다시 국회 파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여 '첩첩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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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유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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