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와 홍준표 원내대표 등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대표최고위원과 최고위원 후보자 인사로 진행됐다.
'이명박'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환호성을 터트리며 내외빈 한분한분 인사를 나누면서 입장을 한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2월19일 대통령이 당선된후 여러분 앞에 처음으로 섰다. 이자리를 빌어서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는 인사를 전하면서 축사를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여기 함께 나와주신 최고위원 후보들에게 깊은 격려를 드린다. 한나라당의 정권교체와 매우 어려운 시기에 당을 이끌어 준 강재섭 대표와 당원에게 감사를 드린다' 며 이자리에서 강 대표를 높이 치하하기도 했다.
▲ 전당대회에 참석한 강재섭 대표와 최고위원들 | ||
또 이 대통령은 "한나라당의 집권은 단순정권 교체가 아니라 흔들리는 나라를 바로 세우라는 역사적 소명이다" 며 "집단 이기주의, 포퓰리즘, 지역과 이념의 갈등을 넘어서라는 것이며 국민 통합을 이루라는 준엄한 선택" 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균등이 보장이 되는 일자리가 많고 중산층이 두터운 나라. 우리 아이가 밝고 건강하게 사는나라. 세계 어디에 가도 인정받는 대한민국 우리 힘을 모으자" 고 대의원 모두를 향해 당부했다.
또 이 대통령은 "불법폭력 시위는 국민이 받아 들일 수 없다 . 이제는 경제살리기 횟불을 높이 들어야 할때다. 우리모두가 잘 알고 있듯이 세계 경제가 매우 어렵다. 우리나라도 예외일 수는 없다. 그러나 어느 나라보다 빨리 극복할수 있다고 확신한다" 면서 새정부와 한나라당이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국가적 경제난을 극복하기 위해 산적한 민생현안을 처리하기 위해 국회가 하루빨리 정상화 되어야 한다" 는 이 대통령은 "책임있는 집권 여당으로 새롭게 출발하자. 저 이명박 대통령도 새출발 하는 한나라당과 함께 다시 서겠다. 이제 대통령 선거와 총선을 끝났다" 고 말하며 새지도부와 이 정부가 하나가 되어 마음을 열고 새출발하자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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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유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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