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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친박연대 `先 국회의장 선출' 합의

한나라-친박연대 `先 국회의장 선출' 합의

등록 2008.07.01 10:39

유성원

  기자

홍준표-박종근 2인 회담

【서울=뉴스웨이 유성원 기자】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와 친박연대 박종근 의원은 1일 국회 친박연대 사무실에서 7월 임시국회 개원과 국회의장 선출등에 대한 논의를 하기 위해 2인 회동을 가졌다.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1일 오전 10시 '7월 임시국회 개원'과 '국회의장 선출에 대한 논의와 협조를 이끌어 내기 위해 친박연대 박종근 의원실을 방문했다.

이날 홍준표 원내대표는 박 의원에게 제헌 60주년 헌정이래 국회의장 선출을 안한적이 없다는 것을 강조하며 "국회의장만이라도 뽑아 놓고 그 뒤 개원 협상고 현안문제를 다루는 것은 별도로 하자는 제안에 민주당과 갈등이다. 또 반기문 총장이 4일에 방문하는데 유엔 관계자들을 끌고 오는데 예방할 사람이 없다" 면서 국회의장으로서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와 친박연대 박종근 의원이 1일 국회 친박연대 박 의원 사무실에서 열린 국회개원 및 국회의장 선출에 대한 논의를 위한 2인 회담을 했다. 이날 이자리에서 두사람은 국회의장 선출에 공식 합의했다. ⓒ 유성원 기자
덧붙여 홍 원내대표는 "단독 개원을 하자는 것이 아니고 어떻게 보면 국회의장을 뽑는 것은 투표권이다. 투표하는 행위는 하게 해 달라. 시기와 개원 논의는 별도로 하고 국회의장을 먼저 뽑자"면서 박 의원에게 공식제안 했다.

그러자 박 의원은 "저희들이 말을 들어 보니까 개원은 별개인 것이다. 4일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이 온다면서요?. 전적으로 국회의장을 뽑는데는 협조 하겠다. 그것 정도야 양해 할 것으로 본다" 며 홍 원내대표의 국회의장 선출에 이날 공식 합의를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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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유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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