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박종근 2인 회담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1일 오전 10시 '7월 임시국회 개원'과 '국회의장 선출에 대한 논의와 협조를 이끌어 내기 위해 친박연대 박종근 의원실을 방문했다.
이날 홍준표 원내대표는 박 의원에게 제헌 60주년 헌정이래 국회의장 선출을 안한적이 없다는 것을 강조하며 "국회의장만이라도 뽑아 놓고 그 뒤 개원 협상고 현안문제를 다루는 것은 별도로 하자는 제안에 민주당과 갈등이다. 또 반기문 총장이 4일에 방문하는데 유엔 관계자들을 끌고 오는데 예방할 사람이 없다" 면서 국회의장으로서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와 친박연대 박종근 의원이 1일 국회 친박연대 박 의원 사무실에서 열린 국회개원 및 국회의장 선출에 대한 논의를 위한 2인 회담을 했다. 이날 이자리에서 두사람은 국회의장 선출에 공식 합의했다. ⓒ 유성원 기자 | ||
그러자 박 의원은 "저희들이 말을 들어 보니까 개원은 별개인 것이다. 4일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이 온다면서요?. 전적으로 국회의장을 뽑는데는 협조 하겠다. 그것 정도야 양해 할 것으로 본다" 며 홍 원내대표의 국회의장 선출에 이날 공식 합의를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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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유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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