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가 1일 국회원내대책회의를 통해 오늘 임시 국회소집 요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유성원 기자 | ||
홍 원내대표는 민주당을 향해 "그동안 진정성을 가지고 민주당의 조율사항을 거의 다 들어줬다.이제는 (국회로)안들어 올 명분이 없을 정도로 다 들어줬다" 며 "7월4일 개원 될수 있도록 협조요청하기 위해 자유선진당. 친박연대.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을 만나려고 했고 민주당 원내대표도 내일 만나기로 잠정 날짜를 정했다" 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임식국회 마지막날까지 국회의장을 선출해서 (7월3일 모국을 방문하는)반기문 총장을 맞이하자. 또 고유가.고물가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의장과 상임위를 선출해야 한다" 고 강조하면서 "오늘 오전 7월 임시 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한다" 고 밝혔다.
한나라당 조윤선 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통해 야당 등원 관련 "어제 민주당 원내대표가 쇠고기 정국의 큰 단락이 지어졌다며 정국 관리의 근본적인 재검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금주 말 국회 등원을 시사했다" 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민주당이 진정 서민정당을 표방 한다면 잠시도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며 새출발한다는 각오로 당장이라도 조건없이 국회에 들어와 민생을 논의하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dot@newsway.kr
뉴스웨이 유성원 기자
newsdesk@newsway.kr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