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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민대책회의 정체는 국민건강을 빙자한 반미세력"

[동영상] 홍준표, "국민대책회의 정체는 국민건강을 빙자한 반미세력"

등록 2008.06.28 15:51

김길용 촬영

  기자


【서울=뉴스웨이 김길용 촬영기자】27일 국회 본청 한나라당 원내대표실에서는 홍준표 원내대표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모임 국민대책회의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며, 국민건강권을 걱정해서 모인 국민들의 촛불시위가 반미시위 정권투쟁으로 변질되어 가고 있다고 입장을 밝힘에 따라 야당과 시위대의 거센 항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 발언 내용】

지금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정체를 국민들이 좀 알아야합니다. 그들의 주장은 국민건강을 빙자한 반미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제 촛불시위가 순수하게 국민건강권을 걱정해서 모인 그런 국민들의 촛불시위가 점점 반미시위 정권투쟁 정치투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것들은 옳지않고 국민들이 경계해야 할 그런 부분입니다. 어제밤에도 한 3000명이 모여서 검열시위를 했습니다.

거기서 모 의원이 아침에 알아보니까 기동대장을 두들겨 패가지고 기동대장이 턱이 나갔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런 일은 더이상 있어선 안돼고 앞으로 주말에 있을 시위도 촛불은 이제 사라지고 깃발만 나부끼는 그런 시위로 전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 시청앞 광장이 무법천지 해방구로 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 심장부이자 서울의 한복판 광화문이 무법천지 해방구로 됐습니다.

▲ 뉴스웨이 생생TV 캡쳐
2달동안 계속된 촛불시위로 청와대는 진격의 대상이 됐고 경찰과 법치주의는 폭력시위대들에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촛불이 희생과 평화의 상징이 아니라 불법 폭력반미의 상징으로 변질해 가고 있습니다. 광우법 우려에 대한 국민의 걱정은 정부의 추가협상과 이중삼중의 안정장치를 마련해서 이제 해소가 됐습니다.

국민들께서는 법질서를 바로 세우는데 동참해 주실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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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길용 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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