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차 한-일 환경공동위원회 개최
이날 양국은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Post-2012' 체제 논의와 함께 황사, 해양쓰레기, 산성비 등 동북아 지역 환경문제에 대한 협력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 할 예정이다.
이 협의에는 오는 10월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제10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 대한 한국측 설명과 ,다음달 일본 도야코에서 개최할 'G8 기후변화 확대정상회의' 및 '제10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 대한 일본측 준비상황 설명과 함께 이에 대한 협력 방안을 강구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외교통상부 문태영 대변인은 19일 오후 3시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번 회의를 통해 양국이 그간 추진되어온 한-일간 환경협력사업을 내실화 하고 동북아 환경문제에 대한 협력방안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1993년 '한-일 환경협력협정' 체결 이후 매년 교대로 같은 회의를 개최해 왔다.
한국측은 권해룡 외교통상부 국제경제국 심의관이, 일본측은 '이시카와 카즈히데' 일본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참사관이 양국 수석 대표로 참석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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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유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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