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夜 힐링 물결 이제 안녕··· ‘힐링캠프’ 폐지 아쉬운 이유

월요일 심야시간 안방극장에 잔잔한 힐링 물결을 일으켰던 ‘힐링캠프’가 4년 7개월간의 대장정을 끝냈다.한동안 지상파 TV 예능 프로그램을 휘어잡던 토크쇼는 리얼버라이어티와 관찰 예능 등으로 트렌드가 변하면서 설자리를 잃어온 상황. 하지만 ‘힐링캠프’는 화제의 인물들 기존 TV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인물들이 나와 속내를 털어 놓으며 그야말로 시청자들에게 힐링과 대리만족을 선사해 왔다.그러나 시청률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방송의 속성

‘힐링캠프’ 나비, 장동민 언급 “혼자가 아니라서 좋다”···‘수줍+행복’

'힐링캠프' 나비가 장동민을 언급하며 행복해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는 가요계를 대표하는 '꿀보이스 OST 군단 특집'으로 꾸며져 박정현 린 노을 노라조 나비 걸스데이 민아가 출연했다. 이날 MC 김제동은 나비에게 "원래도 예뻤지만 더 예뻐졌다"며 "연애하고 뭐가 좋아졌느냐"고 물었다. 이에 방청객은 나비의 남자친구인 장동민을 언급했다. 그러자 김제동은 "나비가 예뻐지는 비결이 장동민이라고? 누가 그러냐!"고 발끈해 웃음

‘힐링캠프’ 시청률 3.8% 퇴장, 4년7개월 만에 굿바이

'힐링캠프'가 3%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는 전국기준 시청률 3.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4.1% 보다 0.3%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최하위다. 이날 방송된 '힐링캠프'에서는 가수 박정현, 린, 나비, 민아, 그룹 노을, 노라조가 출연했다. '힐링캠프'는 별도의 인사 없이 자막과 영상을 통해 마지막 인사를 전해 씁쓸함을 자아냈다. 이

‘힐링캠프’ 조권, 시청자 울린 노래···세상 모든 엄마에게 바친다

‘힐링캠프’ 이현우-현진영-장윤정-별-소진-제시-조권의 OST 중 가장 으뜸은 바로 조권이었다. ‘천가’ 팀의 조권은 라디의 ‘엄마’를 불러 강산애의 ‘넌 할 수 있어’를 부른 별, 고(故)김현식의 ‘내사랑 내 곁에’를 부른 현진영, ‘인생은 즐거워’를 부른 제시를 제치고 500인이 즉석에서 선정한 ‘내 인생의 OST 타이틀 곡’이라는 기쁨을 맛보게 됐다. 세상 엄마에게 바치는, 모든 자식들에게 바치는 진심이 통한 것이었다.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S

‘힐링캠프’ 광희, 과거 박형식과 실체폭로전 ‘폭소’

‘힐링캠프’ 광희가 과거 같은 제국의아이들 멤버 박형식과 벌였던 폭로전이 화제다. 광희와 박형식은 2015년 8월 SBS ‘힐링캠프-500인’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이날 광희는 당시 SBS ‘상류사회’ 촬영을 끝낸 박형식을 향해 “드라마에서 치명적인 척 한다”며 “몸 안에 느끼함이 살아있다. 연기를 하는데도 어색하지도 않고 마치 본인인 것처럼 한다”고 저격했다. 이에 김제동이 “박형식 씨가 촬영당시 힘들었다는데”라고 하자 “오버 하지마라.

‘힐링캠프’ 김제동, 과거 류승완 감독 폭로 “천만영화 찍고 변했다”

‘힐링캠프’ 김제동이 과거 류승완 감독의 실체를 폭로한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5년 10월 SBS ‘힐링캠프-500인’에서 김제동은 게스트로 출연한 류승완 감독에게 “어떻게 ‘베테랑’ 같은 영화를 찍었냐”며 “류승완 감독이 요즘에 좀 바뀌었다”고 입을 열었다.이어 “전화가 오면 그냥 받으면 되는데, 아까 대기실에서 ‘어이, ‘사도’의 이준익 감독님이시네’라고 말했다. 그냥 받으면 될 걸 왜 그랬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폭로해 류

‘힐림캠프’ 김제동 “유재석, 일주일에 서너번 만나 운동 도와” 과거발언

‘힐링캠프’ 김제동이 유재석과 일상을 함께한다고 밝혀 화제다. 2015년 3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서 김제동은 500명의 게스트 앞에서 “유재석 씨 하고는 일주일에 3,4일 만난다. 같이 운동을 한다”라며 유재석을 언급했다. 이어 “엄밀히 말하자면 그의 운동을 돕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제동을 그 이유로 “사우나에서 말벗이 돼주고, 냉탕으로 옮기실 때 안 넘어지나 지켜보고 한다”고 말해 스튜디오에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힐링캠프’ 서장훈, 과거 ‘무한도전’서 쫄쫄이 입고 신고식 ‘혹독’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의 예능 신고식 장면이 화제다.서장훈은 2013년 7월 MBC ‘무한도전-웃겨야 산다’ 특집에 출연해 예능 신고식을 치렀다. 이날 입원한 정준하와 정형돈을 대신해 일일 무도멤버로 초청된 서장훈은 “얼마 전에 은퇴한 농구선수 서장훈입니다”라며 어색하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비눗물 장판에서 줄넘기 뛰기에 앞서 쫄쫄이 옷으로 갈아입어 멤버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가하면 서장훈은 줄넘기를 넘으면서 금세 예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