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 실적 발표 임박···신평사 민감업종 평가는 ‘까칠’

기업 2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다가오는 가운데 최근 신용평가사들은 경기 민감업종에 대해 까다로운 평가를 내리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신용평가사들은 지난 2014년 이후 평가등급 하향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업들의 실적이 저하되면서 신용도가 하락한 점이 주된 원인으로 작용했다.김상만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동양그룹사태 이후 평가사에 대한 감독당국의 관리감독이 강화됐다”며 “독자신용등급제도의 도입을 감안한 선제적인 등급조정

포스코플랜텍 워크아웃 추진 여파···포스코 계열사 신용등급 하향

포스코플랜텍의 워크아웃 추진 여파로 포스코그룹의 계열사들의 신용등급로 줄줄이 하향하고 있다.27일 한국신용평가는 포스코기술투자, 포스코ICT, 포스코P&S, 포스코건설 등 포스코그룹 계열사들에 대한 신용등급을 잇달아 하향 조정했다.한신평은 포스코ICT와 포스코P&S, 포스코건설의 기업어음 등급을 ‘A1’에서 ‘A2’로 내렸고 포스코기술투자의 기업어음 등급은 ‘A2’에서 ‘A2-’로 낮췄다. 또 포스코P&S와 포스코건설의 회사채 등급은 ‘AA-’에서

OECD, 한국 성장률 3.1%→2.6% 하향 조정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당초 3.1%에서 2.6%로 낮춰 전망했다, 내년은 4.0%로 0.4%포인트 하향 조정했다.OECD는 29일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6%로 내다 봤다. 이는 지난해 11월에 제시한 3.1%보다 0.5%포인트 낮춘 수준이다. 추가경정예산안을 감안한 정부의 경제성장률 전망치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전망치와 같은 수준이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4.4%에서 4.0%로 0.4%포인트 하향 조정했다.하지만 OECD는 한국 경제가 호조

韓銀, 성장률전망치 2.6%로 하향조정(종합)

한국은행이 지난 1월 2.8%로 발표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0.2%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내년 전망치는 3.8%로 제시했다.김중수 한은 총재는 11일 금융통화정책회의가 끝난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내외 경제여건을 반영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수정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한은의 수정전망치는 정부가 지난달 3.0%에서 2.3%로 대폭 낮춘 것과 비교하면 0.3%포인트 높은 수치다.김 총재는 “지난해 3분기 0.1% 성장을 전망했는데 0.0%가 됐고 4분기에

IMF,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3.5%로 0.1%P 하향조정

IMF가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23일 IMF가 발표한 '세계경제전망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경제상황을 봤을때 유로존의 회복이 더디고 미국의 재정감축에 따른 위험요소가 산재해 있다고 판단하면서 올해 세계경제성장률을 3.5%로 내다봤다. 이번 IMF의 전망치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3.6%의 전망치보다 0.1%포인트 낮은 수치며 내년 성장률 역시 당초 발표치인 4.2%보다 0.1%내린 4.1%로 조정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세

김중수 한은 총재 "올해 경제성장률 2.8%"(종합)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올해 경제성장률은 2.8%, 내년에는 3.8%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은행이 지난해 10월 전망한 3.2%보다 0.4% 포인트 하향된 수치다. 김 총재는 11일 금융통화위원회 전체회의 이후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경제성장률 전망을 내놓았다. 김 총재는 또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2.5%, 내년에는 2.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은은 이날 오후 2시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