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삼성중공업 작년 ‘품질사고 36건·드릴십 9척’ 인도지연
“지난 2013년 14건에 그쳤던 품질사고가 작년에는 36건이나 발생했고 우리가 최고라 여기던 드릴십마저 9척 모두 인도 지연되었습니다.”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이 신년인사를 위한 사내방송에서 밝힌 내용이다. 외부에는 공개되지 않은 내용으로 모두 삼성중공업의 치부를 드러내는 내용들로 가득했다.뉴스웨이가 입수한 박 사장의 신년사는 “사랑하는 사우 어려분! 그리고 협력사 사우 여러분”으로 시작한다. 총 A4 용지 세장 분량이다. 주요내용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