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폭탄 테러 발생···1명 사망·100명 부상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24일 연합뉴스는 AP·AFP통신 보도를 인용해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24일(현지시간) 새벽 이슬람교 시아파를 겨냥한 폭탄테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80∼100명가량이 부상했다고 전했다.이번 폭탄 테러를 두고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는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방글라데시 당국은 이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방글라데시

방콕 도심 ‘폭탄 테러’ 이틀째 소규모 폭탄 폭발 발생

방콕의 관광명소 에라완 사원 근처에서 발생한 도심 폭탄 테러가 발생한지 이튿날 또다시 방콕에서 소규모 폭탄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연합뉴스 및 현지 경찰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오후 1시쯤 방콕 짜오프라야 강 근처 사판 탁신 전철역 인근에서 작은 폭발물이 터졌으며,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방콕 야나와 경찰서 관계자는 “어떤 종류의 폭발물인지에 대해 경찰에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한편 이에 앞서 전날 오후 7시쯤 태국

이집트 폭탄테러 피해 신도 15명 1차 귀국

이집트 성지순례 도중 폭탄 테러를 당한 충북 진천 중앙장로교회 신도 15명이 19일 오후 귀국했다. 이번 테러에서 경미한 부상을 입은 이들은 사고 이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머물다가 터키 이스탄불로 이동, 터키항공 TK090편을 이용해 이날 오후 5시 45분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귀국자는 이철환·김금주·이어진(가족), 차기호·김복례(부부), 노순영·유인숙(부부), 구성출, 유재태, 박일수, 신양선, 이경숙, 임정순·신성환·신성덕(가족)씨다.이들은 당

이집트 폭탄테러 경상자 15명 귀국 늦어질 듯

이집트 성지 순례 중 폭탄테러로 경미한 부상을 입은 충북 진천 중앙 장로교회 신도들의 귀국이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행 비행기 티켓을 구하는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진천중앙장로교회 최규섭 부목사는 18일 열린 브리핑에서 “크게 다치지 않아 오늘 귀국할 예정이었던 15명의 현지 출국 수속처리가 완료됐지만 비행기 티켓을 구할 수 없어 출발하지 못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이들은 현재 호텔로 다시 돌아가 쉬고 있으며 비행기 티켓

朴대통령 “이집트 폭탄테러, 상황 수습 만전 기해야”

이집트에서 벌어진 폭탄 테러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이 상황 파악 및 수습을 주문했다.17일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집트 동북부 시나이반도에서 발생한 폭탄테러가 발생한 데 대해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에게 신속한 상황 파악과 사망자 시신 안치, 부상자 구호 등 필요 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이어 외교부와 현지 대사관으로 하여금 관계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조 및 신속대응팀 구성을 주문하고 “국민 보호를 위해 최선

이집트 폭탄테러, 한국인 3명 사망·15명 부상

이집트 시나이반도 타바에서 폭탄 테러를 당한 버스에 탑승한 한국인 33명 중 3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이중 무사한 15명은 조속히 귀국시킨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테러 현장인 타바에 도착한 이스라엘 주재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가능하면 오늘 밤이라도 이스라엘 국경을 넘어 되도록 조기에 귀국시키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사망자는 총 5명으로 이중 한국인은 3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집트 폭탄테러, 진천 중앙교회 “오전 7시 공식 브리핑”

이집트 성지 순례에 나섰던 신도들이 폭탄테러를 당한 것과 관련해 충북 진천 중앙장로교회 측은 17일 현지 상황에 대해 함구하는 등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사고 소식을 접한 뒤 교회에 모인 교회 관계자와 신도 10여명은 대책반을 꾸린 뒤 이집트 현지에서 부상당한 신도 이송 등의 대책을 논의하며 교회를 지키고 있다. 교회의 한 관계자는 “민감한 사안이라 부정확한 내용을 얘기해줄 수 없다. 현지의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고 당국이 확인한 것과

정부, 이집트 폭탄 테러···2명 사망, 9명 부상 확인

정부는 16일(현지시간) 오후 2시 40분께 이집트 타바 국경 부근에서 한국인 32명이 탑승하고 있는 관광버스가 폭파해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날 외교부는 이집트 폭탄 테러 사건과 관련해 “2명이 사망했으며 부상자 9명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관광 버스에는 충북 진천 소재 중앙교회 신도 31명과 가이드 1명, 이집트인 운전기사 1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집트 양 대사관의 담당영사를

이집트 폭탄테러···한국인 4명 사망·20명 부상(종합)

이집트 동복부 시나이반도에서 관광버스를 겨냥한 폭탄 테러로 한국인 30여명이 숨지거나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현지 언론과 주이집트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이날 시나이반도 동북부의 관광지인 타바 인근에서는 성지 순례를 온 한국인 관광객이 탑승한 관광버스가 폭발해 4명이 숨졌다. 또 중상자 6명을 포함해 20여명이 부상당해 인근 샤름 엘셰이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폭발 당시 이 버스에는 한국인 관광객 33명이 탑승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