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은 넣고, 개인은 빼고’ 파생시장 발전안에 증권업계 ‘실망’

금융당국이 은행에게도 장내 파생상품 직접거래를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으며 금융투자업계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당장은 미국달러선물과 20년 국채선물에만 허용돼 영향이 적겠지만 향후 이가 확대된다면 선물업계는 고사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또 이와 함께 발표된 ‘적격 개인투자자 제도’는 개인의 참여를 축소 시킬 것으로 보여 금융투자업계의 실망이 커지고 있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금융위원회는 ‘파

파생시장, 거래량 2년만에 79% 급감···고사위기

한국거래소의 파생상품 거래량이 2년만에 79.1%나 급감하며 세계 파생상품거래소 1위에서 11위로 추락했다.코스피200옵션 거래승수 인상 등 규제가 잇따르면서 파생상품시장이 고사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10일 금융투자업계와 세계거래소연맹(WFE)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거래소의 파생상품 거래량은 8억2100만 계약으로 집계됐다.전년의 18억3600만 계약과 비교하면 55.3%나 줄어든 수치로 지난 2011년 39억2800만 계약에 비해선 약 80%나 감소했다.주된 원

IBK투자證, 재야고수 초청 '선물·옵션 무료강연회'

IBK투자증권(대표이사 조강래)은 1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동 한국화재보험빌딩 대강당에서 선물·옵션 무료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회는 '2013년 파생시장 전망과 매매기법'이라는 주제로 열려 올해 파생시장의 흐름과 동향 및 대전락에 대해 진행 될 예정이다.강사는 선물·옵션 분야의 재야 고수로 알려진 '파생고수'(온라인 증권방송 리얼스탁 베스트 전문가)이다. 강연회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350명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