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10일 박근혜 4차 ‘옥중조사’···이원석 부장검사 투입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오는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 뇌물수수에 대한 네 번째 ‘옥중 조사’를 한다. 9일 검찰 특수본에 따르면 오는 10일 오전 수사팀을 서울구치소로 보내 박 전 대통령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앞선 세 차례 조사와 달리 이원석(48·27기) 특수1부장이 검사 1명, 수사관 1명과 함께 뇌물 혐의 관련 조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부장검사는 특별수사본부에서 SK·롯데그룹의 뇌물공여 의혹 수사를 진